시중에 파는 CC크림이랑 느낌이 비슷합니다.
성분이야 더 좋겠지만, 우선 커버력이 너무 없구요.
이름 그대로 데이크림, 낮에만 가볍게 바르고 다니는 크림 정도라서,
크게 이 제품은 꼭 필요하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다만, 매우 부들부들해서 확실히 수분감이 있는 편이며,
바르고 나서 시원한 느낌이 마치 포도나무 밑에 바람 부는 그늘의 선선한 차가움이 있어서
왠지 모공도 조여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게 하는 요소는 있습니다.
그리하여 나쁘지는 않지만,
여드름 자국이나 붉은기를 커버해야하는 제게는 특별히 필요한 제품은 아니기에
별 세개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