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 때문에 각종 트러블 전용 화장품 거의 다 써봤는데요... (비싼건 빼고)
바데카실로 효과 보다가 요즘 갑자기 건조해지면서 트러블이 확 번졌습니다.
엄청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구요.
대신 천천히 아주 확실하게 트러블을 말려줍니다. ^^
트러블이 생기면 따끔따끔 간질간질하는데, 일단 그건 확실하게 잡아줘요.
색상이....참 신묘하게도....진한 컨실러 색입니다. 양턱끝에 트러블이 생긴 덕에...의도치 않은 컨투어링 메이크업이 가능해졌습니다. ;;
빨리 굳어지기 때문에 빠르게 발라야 합니다.
긁기 전에는 묻어나지 않아서 바르고 자도 배개에 묻거나 하지 않아요.
2주 넘게 꾸준히 썼는데, 이제는 몇 군데 큰 것만 빼고 자잘한 것들은 다 사라졌어요.
다만 좁쌀여드름에는 큰 효과 없습니다.
트러블이 없는 곳에는 바르지 마세요. 피부가 건조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