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를 겪고 나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단약을 한지 거의 한 5년이 넘어가지만 간혹 '어택'이 올 때가 있습니다. 계절성이라던가, 내가 스트레스가 좀 많이 쌓였을 때 오는 증상들이 있는데(경험자분들은 아실겁니다), 그런 부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정도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성분은 페리카와는 다르지만 페리카가 오히려 저에게 독으로 작용되는 듯한 - 특히 브레인포그가 강하게 오는 반면 세존워는 브레인포그까지 오지는 않고 부정적인 사고를 많이 멈춰줍니다. 잠은 잘 오는 편이고 단점이라면 꿈을 너무 잘 꾸고, 이로 인해 잠에서 쉽게 깨서 밤에 섭취하는건 권하지 않습니다. 타블렛이 아니고 캡슐이라 크기에 상관없이 쉽게 섭취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