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세일해서 4천원대일때 성분이 괜찮은데 저렴하더라구요.
유화제 하나 들어있고 나머지는 천연오일 및 에센셜오일, 추출물로 구성되어있는데, 계피 에센셜 오일 빼고는 제가 좋아라 하는 성분들이라서 구매했어요.
냄새 고약하다는 후기 때문에 걱정했는데, 전 아주 만족합니다.
처음에는 손가락 한마디 이상 사용하면 냄새가 너무 진해서 속이 울렁거렸는데...
조금씩 사용하다 보니 한 일주일지나고서부터는 신기하게도 향이 너무 좋은거에요.
처음부터 많이 사용하지 않고 적응기를 좀 가지면 독특한 베이비머스크 향을 즐길수 있어요.
약간 강렬한 첫 향은 금방 날라가고 은은한 아기냄새가 남아요.
화장품 가게 들어가는 걸 꺼려할정도로 향에 민감하신 어머니가
이 바디로션 냄새 맡으시고는 뭐길래 이리 향이 좋냐고 하셔서 어머니 드리려고재구매 하는 거에요.
어머니가 좋다고 하시는거 보니... 이거 진짜 괜찮은거 같아요.
나 혼자의 착각이 아니었다는 확신이 들어서 어머니꺼 제꺼 2통 구매했습니다.
이거 단종되는지 여기에서만 구할 수 있더라구요.
보습력도 훌륭하고 제 피부에는 트러블 안생기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성분 훌륭하고 향 좋고, 계속 구매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