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팔메토(Saw palmetto) (serenoa repens)는 남성 건강의 증진을 위해 섭취해야 하는 10가지 남성용 보충제 중 하나입니다. 쏘팔메토는 서인도 제도와 미국 남동부가 원산지인 왜성 야자(난쟁이 야자)로써, 약용으로 자주 사용되는 길쭉한 적갈색의 열매를 맺습니다. 

현대에서는 쏘팔매토가 전립선 질환이 있는 남성들에게 널리 사용되지만, 전통적으로는 원주민 문화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의 배뇨 문제를 개선하고, 고환 기능 증진과 유방 크기 확대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아울러, 쏘팔메토는 소화 불량을 줄이고 수면을 개선하는 데도 사용되었습니다. 임산부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쏘팔메토를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쏘팔메토: 작용 기전

  쏘팔메토는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을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DHT)으로 전환시키는데 필요한 효소인 5a- 환원 효소(Reductase)의 작용을 억제합니다. 쏘팔메토 추출물은 ~ 90% 가량이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중 라우레이트(Laurate) 및 미리스테이트(Myristate)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포화 중쇄 지방산이 가장 풍부합니다. 2017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쏘팔메토를 처방 약물과 함께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에도 약물이 쏘팔메토와 반응할 가능성은 낮다고 합니다. 

쏘팔메토의 효능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쏘팔메토에 다음과 같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쏘팔메토와 모발 생장

남성의 경우, 연령이 높아지고, 호르몬 수치가 변함에 따라 남성 남성형 탈모증 (Male androgenetic alopecia, AGA)이라고하는 탈모가 흔히 발생합니다. 많은 남성들에게 탈모는 심각한 고민이며, 이를 부끄러워하거나 자존심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모발 성장용으로 FDA의 승인을 밭은 대중적인 약물로는 미녹시딜(Minoxidil)과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상품명: Propecia)가 있습니다. 이때, 피나스테리드는 테스토스테론이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효소인 5a- 환원 효소(Reductase)의 작용을 특이적으로 억제합니다.쏘팔메토 역시 같은 효소를 억제하는 비슷한 작용을 합니다.

2002년에 발표된 이중 맹검 위약 대조 연구는 남성의 탈모에 대한 연구 평가였습니다. 가벼운 정도에서 중간 정도의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남성들이 이 연구에 참여했습니다. 연구가 끝날 무렵, 쏘팔메토를 섭취한 남성의 60%에게서 모발의 밀도가 개선되었다는 사실이 관찰되었습니다. 

2012년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쏘팔메토를 모발 성장으로 FDA 승인을 받은 유명 약물인 피나스테리드와 비교했습니다. 쏘팔메토와 피나스테리드를 투약한 두 그룹 모두 모발 성장이 개선되는 경험을 했지만, 피나스테라이드를 투약한 그룹이 쏘팔매토를 투약한 그룹보다 약간 더 나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천연에 가까운 방법으로 탈모를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쏘팔메토가 이에 더욱 걸맞는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2016년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쏘팔메토를 경구로 복용할 경우와 두피에 연고제로 바를 경우에 발생하는 탈모 예방 효과를 비교했습니다. 연구 결과, 처방 약물 복용을 원치 않는 경우, 연고제로 두피에 바르는 것도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필자의 이전 블로그, 탈모를 역전시킬 자연스러운 접근 방식을 참조하십시오.

쏘팔메토와 테스토스테론 수치 

나이가 들면서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자연스럽게 감소합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을수록 피로와 발기 부전, 그리고 체중이 증가하면서 성욕과 근력은 감소합니다. 이때, 체중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설탕이 적은 식단을 섭취하며,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 감소로 의사와 상담하는 남성들도 많습니다.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매우 낮은 사람을 식별할 수 있습니다. 수치가 낮으면, 의사는 적절한 경우, 테스토스테론 대체 물질을 권장합니다. 필자의 경험상, 이전 블로그 기사에서도 소개한 바와 마찬가지로 남성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이는 천연 요법을 찾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2008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아스타잔틴(Aastaxanthin) 이라는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는 쏘팔메토 보충제를 복용할 경우, 피험자의 총 테스토스테론 수치 증가에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같은 연구에서 쏘팔메토를 복용하는 경우, DHT가 감소하는 것이 관찰되었는데, 이는 모발 성장 촉진되는 과정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1988년에 진행된 작은 연구에서는 쏘팔메토가 테스토스테론 수치에 큰 변화를 일으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30 일 동안만 지속된 연구이므로, 쏘팔메토 의 효능을 측정하기에는 너무 짧은 기간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쏘팔메토의 효과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리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쏘팔메토와 전립선 건강 

전립선(Prostate)은 사람의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로, 전립선이라는 단어는 그리스어로 “앞에 서있는 것(One standing before)” 또는“보호자(Protector)”라는 뜻으로 풀이될 수 있습니다. 전립선은 방광과 결장 사이에 위치합니다. 주요 기능은 투명한 알칼리성 액체를 분비하여 사정하는 동안 정자의 수송을 돕는 것입니다. 정액의 알칼리성은 여성 질관의 산도를 중화시켜 정자를 보호하고 정자의 수명을 지속시켜 정자가 난자를 만나 수정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것입니다. 

남성이 겪는 두 가지 일반적인 전립선 문제는, 크게 양성 전립선 비대증 (Benign Prostate Hyperplasia, BPH)과 이보다 더 심각한, 전립선 암(Prostate Cancer)이 있습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Benign Prostate Hyperplasia)

나이가 들면, 많은 남성들이 전립선 비대 관련 질환, 의학 용어로 BPH 또는 양성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하는 질환에 걸립니다. 이러한 질환은 40세 무렵부터 60세 이상 남성의 최대 50%에게 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현재에는 (유럽과 일본의 경우, 수백만 명), 미국의 경우, 250만 명 이상의 미국인인들이 전립선 증상과 관련하여 쏘팔메토에 의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전립선 관련 증상에는 배뇨 불편감, 요실금, 소변 유량 약화 및 소변 빈도 변화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처방 약품도 있지만, 부작용을 염려하는 사람들은 보다 자연스러운 치유 방법을 선호합니다. 전립선 관련 약품의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알파 차단제 – 탐수로신(Tamsulosin), 독사조신(Doxazosin), 테라조신(Terazosin), 알푸조신(Alfuzosi) (저혈압, 발기 부전, 두통 및 신체의 떨림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 5- 알파 환원 효소 억제제 –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발기 부전 및 성욕 감퇴와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포스포디에스터라아제- 5 억제제 – 타다라필(Tadalafil) (복통, 코 막힘, 홍조 및 현기증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쏘팔메토는 연구 결과, 전립선 문제가 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허브입니다. 필자가 경험한 바로는, 전립성 비대증을 보이는 수백 명의 환자 중, 절반을 그 효과를 경험하는 반면, 나머지 절반은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쏘팔메토의 사용으로 건강에 해를 입은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쏘팔메토의 장점을 입증한 연구

  2001년, 비뇨기과 학회지(Urology)에 발표된 연구에서, “쏘팔메토는 요도관 하부 질환 증상의 남성에게서 위약 복용자보다 요로 증상이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쏘팔메토는 참가자의 소변 유량에 측정 가능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쏘팔메토가 요로 증상을 개선시키는 기전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2001년부터, 쏘팔메토의 작용 기전이 많이 밝혀 지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2015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 확장증 남성 165명을 평가했습니다. 이 때, 남성들은 매일 160mg의 쏘팔메토를 복용했습니다. 연구 시작일로부터, 6 주 후, 시험 참가 남성의 비뇨기 증상 개선이 관찰되면서, 연구진은 “쏘팔메토 추출물 캡슐이 양성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또한, 2016년, 유럽 비뇨기과 연구(European Urology Focus)에 발표된 고농도의 쏘팔메토 추출물 관련 연구 역시 쏘팔메토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습니다. 연구진은 쏘팔메토를 섭취 그룹의 연구 참여자들에게서 전립선 관련 증상이 크게 감소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사용되는 처방 약물인 탐슐로신(Tamsulosin)과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를 복용했을 때 나타나는 효과와 비슷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과학적 연구가 쏘팔메토의 혜택을 입증한 것은 아닙니다.

쏘팔메토의 장점을 입증하지 못한 연구

코크란 데이터베이스(Cochrane Database)에서 발표한 2002년 연구에 따르면 쏘팔메토는 비뇨기 증상에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효과를 발휘하였고, 소변의 흐름은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09년에 발표된 후속 연구에 따르면 쏘팔메토의 약효는 위약보다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2006년, 뉴 잉글랜드 의학 저널(NEJM)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위약을 복용 한 남성과 비교하여, 쏘팔메토를 복용한 남성의 전립선 증상이 특별한 효능을 발휘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해당 연구에서, 연구 참여 남성 225명 중, 절반은 하루에 두 번 160mg의 용량으로 쏘팔메토를 복용하였고 다른 절반은 위약 또는 설탕 알약을 복용했다고 합니다. 해당 연구는 1 년간 지속되었습니다. 

2012년, JAMA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369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320mg의 쏘팔메토를 복용하거나 위약을 복용하도록 하여 비교하였습니다. 연구 종료 시, 쏘팔메토를 복용한 남성과 위약을 복용한 남성의 증상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2017년, 대안 보완 의학 저널 (Journal of Alternative Complementary Medicine)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일부 위약 효과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천연 의학적 접근 방법에서 볼 때, 쏘팔메토가 효능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전립선염

전립선 염은 염증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 이는 주로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2017년, 중국에서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전립선 염 환자 54명을 대상으로 쏘팔메토의 효능을 평가했습니다. 연구 결과, 쏘팔메토 추출물을 섭취한 사람들의 비뇨기 관련 증상이 개선되었음을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전립선 염으로 진단받은 경우, 의사의 권고를 따라야 합니다. 

복합 허브 테라피

쏘팔메토만으로 만족스러운 효능을 보지 경우, 복합 허브 테라피를 고려하는 것도 좋습니다. 쏘팔메토를 셀레늄 리코펜과 함께 복용했을 때, 쏘팔메토 단독으로만 사용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2011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쏘팔메토를 다른 약품과 병용하는 것이 쏘팔메토만을 복용했을 때보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 완화에 더욱 효과적이었다고 합니다.  2013년, 현대 의화학 학술지(Current Medicinal Chemistry)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쏘팔메토와 리코펜-셀레늄을 병용하였을 경우, 전립선 비대증을 유발하는 내피 성장 인자 (EGF)와 혈관 내피 성장 인자 (VEGF)가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연구진은 다른 화합물과의 병용 요법이 쏘팔메토의 단독 사용에 비해 효과가 높다고 결론지었습니다. 

2016년에 발표된 다른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 지원 건강 보조제와  쏘팔메토를 함께 복용하여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때, 함께 복용하는 약물이 시너지 효과를 통해 전립선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2019년, BMC 보완 및 대체 의학(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쏘팔메토와 파이토스테롤(Pytosterol)을 병용한 방법과 쏘팔메토만을 투약한 방법을 비교하여, 쏘팔메토와 파이토스테롤(Pytosterol)을 병용하였을 때, 전립선 증상이 개선되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천연과 약학을 이용한 이중 요법

2014년, 전립선 학회지(Prostate)에 발표된 무작위 배정 연구에서는 전립선 증상이 있는 55 ~ 80 세 남성, 225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 때, 참가자의 3분의 1은 쏘팔메토/리코펜 및 셀레늄을 투약하였고, 다른 3분의 1은 처방 약품인 탐슐로신을 투약하였으며, 마지막 그룹은 쏘팔메토 보조제와 처방 약품인 탐슐로신을 투약했습니다. 12 개월 경과 후, 연구자들은 처방약과 함께 보충제를 투약한 사람들에게서 최대의 효과가 나타났음을 관찰했습니다. 

또한 처방 약품인 피나스테리드와 쏘팔메토를 함께 복용할 경우, 효과가 더욱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보충제를 추가로 복용하기 전에는 항상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 암

전립선 암은 일생 동안 최대 6명의 남성 중 1명에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전립선 암 환자의 대다수는 암으로 사망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01년에는 쏘팔메토가 실험실에서 암 세포의 성장을 막을 수 있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지만, 2006년 후반 연구에서는 쏘팔메토의 사용이 전립선 암 위험과 관련이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2016년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전립선 암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에 참가한 남성 환자들은 22주 동안 쏘팔메토 960mg을 복용했으며 부작용은 없었다. 그러나, 쏘팔메토를 복용한 환자들과 위약을 복용한 환자들 사이에서 전립선 증상 개선과 관련된 유의미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쏘팔메토는 어떻게 건강을 증진하는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쏘팔메토는 전립선 암의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발 성장 개선과 전립선 비대증 증상 완화에는 도움이 된다는 증거가 많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각자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으나, 쏘팔메토를 복용하는 사람들에게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또한, 전립선 건강을 위해 처방약을 복용하면서 쏘팔메토를 함께 병용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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