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많이펴서 코코넛 오일이 노폐물 제거에도 좋다기에 샀는데요, 다른분들 후기보고 먹기도 하고 바르기도 하고 강아지도 같이 먹고 있어요.
저는 원체 빠질 살이 없는 마른 체형이라 몸무게 변화는 제로에요. 효과를 본 부분은, 처음 몇일은 아주 약간 설사끼가 있었는데 저는 배가 엄청 아프다던지 하진 않았네요. 전반적으로 먹는양에 비해 대변량이 많아지고 변이 건강해졌어요. 그리고 피부 톤이 조금 밝아졌구요 (드라마틱 하게는 아니에요). 얼굴에도 발라보니 좋아서 요즘엔 아침 저녁으로 세수하고 아무것도 안바르고 이것만 발라요. 처음 몇일은 촉촉한듯 하면서도 속에서는 건조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젠 촉촉하다기 보다는 피부결이 부드러워 진듯해요. 가장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은 저희 강아지의 변화인데요, 동물병원에서 건강하고 아픈곳 없다고 했는데도 타고난 체질적인 부분이 있는건지 눈꼽이 상당히 많이 꼈었어요. 그외에는 저희 강아지는 모질도 워낙 좋고 대소변도 건강해서 눈꼽 부분만 기대하고 혹시나 하고 하루 삼분의 일 티스푼씩 아침 저녁 두번 줬는데 놀랍게도 먹이기 시작하고 삼일만에 부터 눈꼽이 훠~~~~얼씬 덜 나요. 대신 방구는 평소보다 붕붕 더 많이 끼네요. 하하. 강아지 심한 눈꼽이 잡힐정도면 분명 강아지 한테도 좋은게 맞는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