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샀을 땐 향이 너무 달아서 머리가 아팠습니다. 근데 효과는 진짜 괜찮았어요. 자고 일어나니까 건조하지도 않고 부들부들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향이 진짜 그지같아서 다 쓰면 안 사야지하면서도 다 쓰니까 다른 걸 살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수분부족형 지성에겐 딱 맞는 크림 찾기가 사실 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한통을 더 사서 썼죠. 그리고 이번에 한 통을 또 구매했습니다. 근데 리뉴얼이 되었더군요.
향이 아주 만족스러울 정도로 적어졌습니다. 지금은 향이 미미해요. 그 달달한 향도 사라지고요.
효과도 좋고 향도 무난해져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아 물론 이거 하나로 피부가 안정화되진 않습니다.
지금도 호르몬변화때는 여드름이 좀 나는 편이고요
스트라이덱스 하루 두번 사용하고 클렌징은 그 할아버지그림 그려져있는 그랜파 유황비누 쓰고요. 여드름이 좀 난다 싶으면 넬슨바흐?에서 나온 트리트먼트젤 씁니다. 로션은 그냥 바디로션인 세타필씁니다. 그리고 아침마다 빈 속에 유산균제 먹으면서 배변활동도 열심히 도와주고 있어요. 이 조합으로 몇년째 유지중이네요. 아 마지막으로 하나 더 참고하실 점은 우리나라 수분크림처럼 바를 때 촉촉한 느낌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유분기있지도 않고 적당해요. 자고 일어나면 부들부들한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