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g에서 1g정도 공복에 복용하는데 각성효과가 있습니다. 카페인과 조금 다른 느낌인데, 카페인은 먹어도 각성은 되지만 멍하고 피곤한 상태라면 티로신은 맑은 각성(?)이 되는 느낌입니다. 멍한 느낌이 사라지고 정신이 또렷해지는 효과가 있네요. 수면에 영향은 없었습니다. 또한 수족냉증, 안면홍조가 조금 있어서 혹시 교감신경 항진될까 걱정했는데 제 경우에는 별 영향은 없네요.
물에 녹지 않고 약간 텁텁한 가루맛입니다. 쓴맛은 없습니다. 물에 넣고 휘휘 섞어서 마시면 됩니다.
뭘 먹어도 대부분 효과가 없는 편인데 이건 신기하게 효과가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