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감기 걸렸는데, 기침이 심하고 코에서 농처럼 누런 코가 나와서, 천연 항생제를 찾다가 이걸 주문하게 됐어요. 옆에서 강권하는 바람에 병원 약도 먹으면서 오레가노도 한방울씩 먹었어요. 병원약 떨어진 후에도 기침이나 코에 피가 섞여나올 때 올리브오일에 희석한 오레가노를 먹으니 좋아졌어요. 오리브오일과는 4:1 비율로 섞었어요. 꼬마들 소아과에서 물약 담아주는 작은 병을 깨끗이 씻어 사용하면 좋아요.
오레가노의 맛은 말로 형용이 불가능해요. 그래서 별을 하나 덜 준거예요. 입에 오래 물고 있으면 입 주변의 피부도 영향을 받아요.
그러나 약효는 매우 좋은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