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가노 냄새가 강하지 않아서 별론가 했습니다만,
모기인지 풀벌레에 물려서 며칠간 너무너무 가려웠던 부분에
원액을 큐팁스로 찍어 발랐는데요, 10분간은 아무효과도 못느꼈는데
그 이후 가려움증이 사라져 첫날 한번 바른후 다시는 안바르고 지금 3일째인데
피부가 거의 정상상태로 돌아오고 있네요 연분홍색으로 표시는 남아있지만 전혀 안가렵습니다.
피부염이 약간 있는 다른 식구에서도 원약 실험해봤는데 (사실 원액은 너무 강해서 넓은 범위 이렇게 사용하면 안됩니다)
처음에 1분간은 "뭐 아무 효과도 없네" 그러다가, 1분쯤뒤 쓰라림이 너무 심하다고 청양고추 먹은 얼굴을 하고 난리해서
그냥 비누로 닦아버릴 정도로 강했습니다. 어쨌건 효과가 있다는 말이죠.
다른 오레가노 제품 오일을 1방울을 혀밑에 넣어 매일 먹는다는 친구가 있어서
이것으로도 한번 물에 섞지 않고 따라해봤는데, 떨어뜨린 부분이 거의 헐다시피 강했습니다.
정상 돌아오는데 이틀이상 걸렸네요.
(저는 그냥 실험삼아 한것이니 원액 그대로는 사용비추입니다. 모기물린 정도 적은 범위면 몰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