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습니다. 향도 적당해요. 뿌리자마자 확 인공적인 냄새가 나지도 않고, 코를 대고 맡으면 상큼한 냄새가 기분 좋게 나는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부엌에서 뿌리는 거라 향도 신경쓰였는데 괜찮습니다. 그리고 세정력은, 막 뿌리자마자 찌든 때가 싹 없어지는 정도는 아니지만, 뿌리고 키친타올로 가볍게 문지르면 얼룩이 지워져요. 싱크대나 식탁 이런 데가 깨끗해보여도 가끔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찝찝할 때가 있는데 이거 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소독하는 목적도 있고 향도 좋고요. 배송받은 상태로는 조금 액이 샜었는데, 그런 리뷰들이 많이 있었는지 이 제품만 따로 지퍼백에 들어있더라고요. 양이 많이 줄거나 하지는 않아서 겉에만 헹구고 사용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