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고 알림 설정을 해놓고도 혹시나 하여 계속 들락거리게 하는 상품입니다. 국내 판매자들도 이 제품은 다 품절이고..
리뷰를 보니 호밀빵 특유의 시큼한 맛에 놀란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보통은 달달한 잼이나 버터를 발라먹지만, 익숙해지면 그냥 먹었을 때 느낄 수 있는 고소한 맛과 향에 중독됩니다.
드물게 있는 고급 빵집이나 러시아식품점에서도 깡 호밀빵을 살 수는 있지만,
보존성이 좋지 않고, 멀거나 혹은 더럽게 비싸서 이 제품을 좋아합니다.
아마도 위 문장에서 눈치채신 분이 있을 거예요.
익숙해지면 그냥 먹어도 맛있는 이 제품을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은 빵 위에 살로를 한 점 올려서 보드카와 함께 먹는 겁니다.
호밀빵에 살로 조합도 홍어에 막걸리처럼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둘 중에 하나입니다.
헤이! 츄라이! 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