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프리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강력한 밀랍의 들러붙기가 느껴집니다
그건 칫솔에도 묻혀쓰고 세수할때도 비누에 섞고 그랬는데 이건 그랬다가는... 왠지 큰일이 날거 같은...
맹물은 물론이고 꿀물에 섞어도 잘 안섞이고, 그냥 꿀에 섞어도 잘 안섞이고... 결국 목구녕 깊숙히 떨어뜨려서 물로 꿀꺽 삼키는데 식도를 밀랍으로 코팅하는 그 꺼끌꺼끌한 느낌 ㅠ
잘못해서 입에 퍼졌다가는 한동안 고생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가 컵에 묻은게 스댕 싱크대에 묻었는데 저거 3주째 안지워지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