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커뮤니티에서 원효대사 해골물 맛이라던 비타코코.. 설마 그렇게 맛 없을라구 하는 생각에 시켜봤는뎅ㅠ 찝찌름 밍밍 맹맹한 맛이네요. 누가 손 씻은 물에 물엿을 아주 소량 탄 맛이에요. 살짝 살얼음 지게 해서 먹기 시작했는데 첨엔 그렇게 맛은 없지만... 냄새도 좀 구리구리했지만... 그래도 해골물 정도는 아닌데? 했지만...중간 쯤 되니 속이 니글니글.. 멀미할 것 같더라구요. 비위 약한 편도 아닌데ㅠ 그래도 참고 계속 먹다보니 적응이 되고, 어느새 중독이 되어 있는 나의 모습...........은 개코네요. 헐리웃 파파라치 샷에서 배우들이 요 비타코코를 들고 다니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데 얘넨 에멘탈 치즈도 그렇고 정말 모를... 모를..... 그래도 호기심에 한번은 시켜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