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걸어다니는 직업이라 밤만 되면 발바닥이 탱탱해질 정도로 붓고 열이나고 ㅠㅠ 족저근막염이 의심될 정도로 아무리 주물러주고 마사지를 해줘도 자다 금새 깨고 힘들어했는데요. 진통제 소염제는 먹어도 전혀 해당도 없고 병원에서도 찜질해주고 쉬는게 제일 좋다고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일을 쉬질 못하니 계속 악화만 되고 있었거든요 ㅠㅠ 파스는 워낙 싫어해서 알아보다가 반신반의로 구입했는데 효과를 보는것 같아요. 처음엔 파스라고 못바르게 하는걸 달래서 발바닥만 했었는데 좀 풀어지는것 같으니까 이젠 종아리 아픈데도 바르고 마사지해주면 잘자네요. 무향이라 무엇보다 좋아요. 듬뿍 발라서 발 전체랑 종아리까지 문질문질해주면 별다르게 후끈거리거나 하는 느낌은 없다고 하는데 확실히 아프다는 얘길 덜하고 자다 깨는것도 많이 줄었어요. 파스는 이불에 뭍으면 색이 남는것도 있고 냄새가 힘든데 이건 그런게 전혀 없어서 자기전 마사지용으로 너무 좋아요~ 아쉽다면 종아리까지 사용하는 남편에겐 너무 양이 적은..ㅎㅎ 대용량이 나오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