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 아줌입니다.
흰머리가 신기하게도 앞에 뭉태기로 있어서 코팅하다 하다 그냥 흰머리로 몇년을 살었어요.
모두 제가 흰색으로 코팅을 한줄알고 물어보더라고요.
제겐 아픔인데 남의 눈에는 이뻐보였나봐요. ^^
오랜만에 또 염색을 해보자 하고 다크 브라운 4개, 벌건디 4개 오더해서
저는 한개로 염색하고 울 딸은 벌건디 2개 1/2으로 염색했어요.(참고로 울딸은 머리숫이
많고 허리까지 길어요)
시간은 한시간 10분 있었고 둘다 대 만족입니다.
머리결 정말 부드럽도 풍성해진 기분도 있고
반짝 반짝 샤이니도 하고.... 다시 젊어진 기분이 들었어요. ㅎㅎ
참! 장갑은 박스에 있는것 말고 집에있는 일회용 고무 장값으로 했어요.
박스에 있는 비닐 장갑은 너무 염색약이 튀더라고요.
이마, 귀, 목뒤는 입술 틀때 바르는 립크로스로 칠했고요. 비닐캡 씌우고 그위에
수건으로 감싸줬었어요.
머리 감을때 생각보다 물이 정말 많이 빠지더군요. *x*
머리결은 쨩...*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