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은... 단내는 나는데 실제론 되게 맛없을 거 같은 외국산 주전부리 향?ㅋㅋ 꽤 묽어서 뚜껑 여닫을 때 뚜껑을 위로해서 살살 해야 해요. 안 그러면 밖으로 튀기도 하고 입구 주변이 지저분해지거든요. 짤 때도 살살 눌러야 함.. 대신 묽으니 바르기 편해서 좋아요. 백탁은 꽤 있는 것 같아요. 적당량을 바르는데도 여전히 바른 부분만 얼룩덜룩 하얗게 뜨네요.. 백탁이 사라졌다 싶음 얼굴이 기름기로 블링블링해지니 거울 볼 때마다 본인의 소소한 흑역사를 라이브로 확인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지금 겨울이고 전 중건성입니당) 이런 류의 선크림은 원래 이렇다는 걸 감안하고 쓰면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향만 적응되면 얼굴은 패스해도 몸에 바르기 좋을 거 같습니다. 양도 많으니까.. 그런데 저 놈의 향이 젤 문제임....바른 지 몇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으니.......자칫 멀미를 유발할 수도 있음.. 에잇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