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알을 4분의 1로 쪼개서 하루 두 차례, 다 합쳐서 하루에 반 알 정도 먹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알약을 쪼개서 먹어서인지 두근거림 같은 문제는 전혀 없었고, 각성 효과뿐만이 아니라 기분이 덩달아 업되는 효과까지 있어서 처음 하루 이틀은 좋아라 하고 먹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3일 정도 복용하니 이명 증상이 나타나더라구요. 귀가 아플 정도로요. 카페인 알약 복용 전에는 단 한 번도 그러한 증상을 겪은 적이 없었습니다. 놀라서 복용을 중단하니 다음 날 이명 증상이 거의 사라졌고 그 다음 날에는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평소 본인이 좀 허약한 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신중하게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 평소 위장이 약한 편이라서 위장 관련 부작용이 있을 수 있음을 애초에 감안하고 구매한 터라, 실제로도 카페인 알약 복용 후 예상했던 부작용(역류성 식도염, 묽은 변)을 겪었지만, 이것에 대해서 문제 삼을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위장과 전혀 관련 없는 이명 증상 같은 게 생길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기에 이건 알려야 된다고 생각해서 리뷰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