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도 사용 가능할 정도로 순하다 하여 피부가 민감한 우리 막내 말티즈를 위해 구입했습니다. 길어진 털이 쉽게 엉키게 되어 사용해보았는데 정말 덜 엉키는 것 같기도 하고… 그저 플라시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어머니께서 맘에 들어하시며 출근 전마다 꾸준히 사용하고 계십니다. 향이 없었더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입니다.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저는 지성피부에 매일 머리 감아야하는 사람입니다. 머리 젖은 상태에서 머리 끝에 두번정도 뿌린 후 흡수되게 꾹꾹 눌러줘요. 그리고 찬바람에 말리면 부들부들해져서 좋아요. 너무 많이 뿌리면 떡지므로 두번까지만 딱..향은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음에 또 사서 쓸만한거 같아요.
분사력이 좋은건 아니지만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부스스 머리카락의 딸에게 아주 적합합니다
히트리스 펌할때 발라두고 자고일어나면 머릿결이 엄청 좋아보여요!
머리가 부들거려요.잘 엉키지 않ㄱ구
향이좋아요. 처음엔 이게 무슨향인가 싶은데 뿌리고 10초 정도 지나면 향긋힐 풀내음이나고~둘째가 머리가 자고일어나면 엄청엉켜있는데 빗질도 잘되고 좋아요
어린 아이에게는 모르겠지만 직모에 탄탄한 머릿결에도 떡지지 않고 젖은 머리 끝에 드라이로 말리기 전에 바른 다음 스타일링 해주면 기분 좋은 향기도 솔솔나고 독한 느낌없이 너무 리치하거나 시간이 지나도 건조하지 않게 유수분 밸런스를 잘 잡아줍니다. 제 맘에 딱 드는 마무리감이라서 좋아요.건조한 겨울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상대적으로 독한? CHI나 실크테라피 안사도 되고 좋네요:)
빗을 때도 참 좋아요!!! 정말 엉키지도 않고, 엉킨 머리도 잘 풀어져요. 다만, 스프레이처럼 분사되진 않아요; 물 보단 에센스처럼 조금 찐득 거리기 때문에 잘 고르게 분사되지 않아요. 뭔가 한곳에 몰려서 뿌려지기 때문에, 손에 뿌리고 손바닥으로 머리카락 전체에 뭍혀주고 있어요. 그래서 별 한개 제외했어요.
헤어세럼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적당히 촉촉하고 떡지지 않게 발라져서 좋아요.
향이 좋아요. 머리가 부스스한 날 칙칙 뿌리면 어느정도 잡히는 것 같아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