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속에서 올라오는 입냄새가 신경쓰이고 피부가 좀 안 좋아져서 약간 걱정거리였는데, '구취'를 검색해보니 이 제품이 나와서 약간 생각해보고 구매했습니다.
얼마나 클린하게 해주는지는 모르겠으나 2일째부터 속에서 올라오는 냄새는 싹 잡아주었습니다. 신기할 정도. 어느정도냐면, 설태가 끼는 편인데 혀클리너로 구석구석 닦아주는 것보다 더 혀가 깨끗해졌습니다. 침에서도 전혀 역한 냄새가 나지 않으며 위와 장이 안 좋을 때나 아침에 일어나서 나는 속에서 나는 냄새도 전혀 안납니다. 다시 말하자면 진짜 신기할 정도.
단점은.. 물고문 수준으로 물을 먹어야됩니다. 물 자주 드시는 분들은 상관없겠지만.. 이 보조제를 먹으면 소변을 엄청나게 자주 보는데, 거의 심하면 한 시간에 두 번... 그리고 쉽게 탈수증상처럼 혀가 마르고 머리도 약간 어지러운 현상이 나서 물을 먹게 되고 그러면 또 화장실.. 여튼 반복. 약을 먹을 때 기본적으로 두컵이나 작은 컵은 세 컵 정도 물을 마셔야되니 밥을 알아서 적게 먹어야됩니다. 아니면 정말 위가 터질 것 같음. 그리고 계속 가벼운 멀미 느낌? 구토할 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아주 가벼운.
장점은 위에 말한 눈부신 효과와 다른 디톡스 제품처럼 막 설사하고 예고없는 화장실 폭발 같은 게 없기때문에 직장생활하면서도 무난하게 복용할 수 있는 겁니다. 걱정되서 주말에 시작했는데 괜찮네요.
->좀 더러운 표현일 수 있습니다.
이 보조제를 먹고 나서 대변을 보면 풀 짓이긴 것 같은 색의 대변이 나오는데, 대부분 가라앉은 상태입니다. 물에 뜨는 건강한 대변을 보는 사람인데도 이 약 때문에 나온 것 같은 변은 꼭 물에 가라앉아요. 또 모양도 단단하거나 무르거나 하지 않고 표현하기 애매한 모양임. 여튼 그게 몸에 있는 독소가 나오는건지 잘 모르겠으나... 뭐 모 악마의 변비약 이나 다른 단기간 디톡스 제품처럼 배에 통증을 유발하면서 대변이 나오지 않아서 무척 편합니다.
여튼 저는 추천해요. 어떤 경로로 이 제품을 검색하셨을지 모르나 사도 후회 없으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