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변된 사과 느낌이고요, 사과 향도 나고 연한 단맛도 나고요. 사실 단백질 쉐이크에 넣어 먹으려고 샀는데요, 캘골 무맛 프로틴가루에 사과 식이섬유 넣으니까 맛도 향도 훨씬 편안해져서 좋았는데요, 먹고나서 2시간 후부터 약간 배가 부글거리는 느낌. 가스도 생성되고요. 몇번 그만두고 다시 반보교해도 마찬기지여서 후기 써요. 어떤 식이섬유는 안 맞는 경우도 있단 걸 알게 되었어요. 비트 파우더는 아무 문제 없고 운동 능력도 증진되고 좋은데, 평소에 사과 진짜 잘 먹고 아무 문제 못 느꼈는데, 그래서 당연히 잘 맞을 줄 알았건만 이번엔 아니었어요. 장내 유해균에게 먹이를 준 느낌? 세 번 먹고 못 먹게 되다니.....다른 활용법을 찾아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