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지 한달정도 되었네요~
수분크림도 떨어졌고 몸에도 같이 바를 크림이 필요하다 구매했어요~
하드형이라 저는 베란다에 내놨는데 스틱으로 살살 긁어서
손에서 살살 녹여서 발라야 되는 점 때문에 별 하나 뺐습니다.
몸에는 트러블 있는 부분 겨울에는 더 건조해서 조금씩 발라주는데 잘 녹구요.
얼굴에 바를 때에도 녹여서 바르지만 뻑뻑한 편이라 부드럽게 발리지 않아 톡톡 두드려 발라줘요.
아침에 세수할 때에도 바른 그대로 있는 거 같아 저는 기분 좋았어요~
하지만 어쨌든 이제까지 써왔던 수분크림의 상식을 깨는 좀 색다른 질감이라
편하게 슥슥 바르실 거 찾으시는 분들께는 비추입니다.
가끔씩 부드러운 키엘 수분크림 바르면 깜짝 놀라요, 얘는 뭘 넣어서 이렇게 부드러울까
걱정도 된답니다. ^^;
몸에 피부트러블 있는데 발라줬는데... 다른 문제점 없이 보습이 잘 되는 거 같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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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지 일년됐어요.
몸에 있는 피부트러블에 피부약을 바르면 피부표피만 얇아지고 민감해지고 트러블이 번지는 감이 있었는데요.
약을 포기하고 인공적인 약이 없다는 걸 믿고 일년동안 이것만 발랐는데
거의 다 나아갑니다. 그만큼 보습효과는 있는 거 같구요. 치료된 건 보습때문인 거 같아요.
민감성 건조 피부여서 몸이고 얼굴에, 저는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