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제 제품인데도 향이 은은하네요. 원래 그런 건가요? 그래서인지 요리할 때보다는 몸에 바르는 데 적당합니다. 손, 발, 몸에도 바르는데 향이 코를 찌르거나 하지 않아서 은은하게 기분 좋아집니다. 손등에 소량 올려 놓으면 금세 녹아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은 없네요. 식빵에 발라 구워 봤는데 조리 중에 향이 날아가서인지 코코넛 향은 조금 미약합니다. 대용량으로 샀다가 실패할까봐 일부러 적은 용량으로 샀는데 만족합니다. 다리에 각질이 잘 생기는데 이거 바른 후로 각질이 안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