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를 만나기 전까진, 슈에무라가 최고인 줄 알았었는데, 그래도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긴 했었어요.
슈에무라는 하고 나면 조금 당기기도하고, 그 후에 클렌징 폼이나 워터로 닦아내면 또 무언가 묻는 느낌도 있었구요.
요 아이를 접하고 정말 산뜻하면서 촉촉한 느낌이 무언지,
또 어떤 화장을 해도 말끔히 잘 지워진다는 게 어떤건지 알게 되었네요.
용량대비 가격은 안착하지만, 매번 3~4개씩 쟁여두게 되는 저에겐 필수 제품이구요,
포장이 좀 허술해서 매번 조금 세서 온다는 것만 빼면 퍼펙트한 제품입니다.
관계자분들 포장 좀 신경써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