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스리라차에 입맛이 길들여지지 않았다면 굉장히 호불호 갈릴 거예요 서양식 칠리소스라고 생각한거랑 실제 맛이 다를거예요 ㅋㅋ 근데 북미에서 스리라차에 입맛 길들여진 사람은 계속 찾을듯 ㅠㅠㅠ제가 그래요ㅠㅠㅠ 넘 그리운 맛!
이 칠리소스는 두말하면 잔소리 세말하면 입아플 정도로 맛있어요. 적절한 신맛과 매운맛, 감칠맛의 조화~ 치킨소스 만들어먹기도 하고, 쌀국수 소스 만들어 먹기도 하고 바게뜨빵에 속 만들어 넣고 뿌려먹기도 하고 핫도그 만들어서 뿌려먹기도 하는데 어찌 먹어도 맛있어요. 한국보다 저렴하니 강추합니다.
칠리새우 먹을때 먹는 달디단 칠리소스를 생각하시면 안되구요 단맛은 없습니다. 그러나 핫소스와 식초와 고춧가루를 섞은 듯한 이 오묘한 맛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가 없답니다. 태국요리, 베트남요리, 한국요리 등등... 왠만한 음식에 다 잘 어울리는 완소 소스입니다.
시중에서 파는 칠리소스 생각하고 사시면 안되구요 ㅋㅋ 누가 그랬는데 단맛 제거한 칠리소스라고.. 그 평이 딱 맞는거 같고 생각보다 매콤한 편이고 약간 시큼한 맛도 있어요 단맛은 없구요 그래도 여기저기 소스처럼 넣고 찍어먹고 하는데 마음에 드네요 다 떨어지면 재구매 하려구요 맘에 듭니다.
캐나다 살 때 처음 접했다가 중독된(ㅋㅋ) 핫소스. 타바스코는 멕시칸푸드/피자에 어울린다면 이 소스는 쌀국수/스시 같이 아시안 음식에 무척 잘 어울립니다. 쌀국수나 월남쌈에 뿌려 먹으면 ㅠㅠㅠㅠㅠㅠ최고ㅠㅠㅠ 한국에 돌아와서 많이 그리웠던 것 중에 하나가 이 소스였습니다. 현지에서 샀을 때에 비해서 가격은 좀 높지만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살짝 맵긴 하지만 청양고추나 할라피뇨같이 오래가는 매움이 아니라 깔끔하고 좋습니다.
찍어먹어보니 땡초먹었을때처럼 계속되는 메움이 아니라 잠깐멥다 마네요. 신기한 제품ㅋㅋ 고추씨랑 고추잔여물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요리가 싫으시다면 추천합니다. 저는 국,볶음밥,반찬,칼국수 등 고루 사용하고 있습니다.
걱정반으로 샀어요. 근데...괜찮았어요. 어제 타코스먹었는데....완전 맛있게 먹었습니다.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좋아요. 저는 정말 만족했습니다. 조금 싫어하는 사람들은 향이.... 칠리소스라고 해서 단 칠리소스를 생각할수있는데요. 정말 고추소스입니다. 이거 생각하고 구입해주세요.
우리나라에는 이 후이펑이 수입되는곳이 많지 않아 유사 브랜드가 많은데 그중에 제일 난게 이 후이펑이에요. 스리라차는 처음에 단독으로 먹으려면 좀 독하게 느껴지는데 보통 쌀국수에 넣어먹거나 구운치킨 찍어먹어요. 절대 많은 양을 맨입에 먹기엔 무리ㅋㅋ 그래서 아랫분이 맵고짜고 별로라고 하신듯. 특유의 이국적인 향과 맛이 있어요ㅋ 근데 같은 칠리소스 중에선 이 제품이 가장 깔끔해요. 다른건 애매하게 설탕을 첨가해서 들쩍지근하달까.. 그리고 이브랜드는 왠지 몰라도 수입이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서도 비슷한 수탉무늬 달고 나오는게 있지만 후이펑은 없는거로 알고 있어요. 같은 회사에서 형제들이 경영권 분쟁하다가 나눠져서 수탉 마크 달고 나온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 제품들이 아닐까 생각도 들어요; 이거보단 삼발소스가 더 맛있는데 그거랑 이거랑 케첩, 설탕을 좀 가미하면 핫스파이시 소스가 되요.
처음 먹는 애매한 맛인데.. 볶음밥 할때 뿌려먹으니 맛있네요. 워낙에 매운 걸 좋아해서 일반 칠리소스는 그럭 저럭인데, 요넘은 제법 매콤한 맛이 나서 좋아요. 남편은 안먹네요. 한번 먹으면 소스가 숙~하니 없어집니다. 많이 뿌려먹게 돼요~ ㅎㅎ
이정도 양인줄 몰랐는데 아무 생각없이 구매했다가 사이즈보고 놀람..ㅋ 생각했던 것보다 커서...'플라스틱병이어서 짜기 편하고요. 피자집에서 주는 핫소스맛과 살짝 달라요. 좀 더 덜달고 더 매콤하달까... 요리에 넣어서 먹음 맛있을 듯해요. 맛없는 닭강정 사와서 저 소스로 한번 더 볶아주니 훨씬 맛있어졌어요. 생각만큼 아주 맵지는 않지만 은근 중독된달까... 피자에 먹어도 개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