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잘 모르면 이런 일이 생깁니다, 여러분!! 제품명을 제대로 보지 않고 샀더니 티백 하나가 1갤런용이었습니다. 1갤런짜리 물통 같은 게 있을 리가... 결국 저는 티백을 뜯어서 소분해서 우려내어 마셨습니다. 어리석음의 대가는 그렇다치고.......
석류향 우롱차인데요, 저는 맛이 이럴 줄 몰랐어요.. 정말로.. 다른 언어평들은 다들 좋길래 괜찮을 줄 알았죠. 그런데 저에게는 함정이더군요. 생각보다 석류향이 강했고, 입을 시원하고 개운하게 마무리해줄 우롱차를 기대하고 샀지만 손이 가지 않더군요. 그냥 우롱차를 살 걸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