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차단지수가 낮아서 장시간 외출할 땐 적당하지 않지만,
출근 후 바로 사무실에만 앉아 있거나 집에 있을 때에 정말 유용합니다.
1. 산화아연 단일 성분으로 자외선을 막는데, 산화아연은 이산화티탄보다 좀 더 광범위하게 자외선 A, B를 막아줍니다.
2. 또한 무기자차라 얼굴에 열감이 오르지 않아요. 유기자차에 비해 덧바르는 횟수에도 좀 자유롭구요. 눈시림은 당연히 없지요.
3. 약간 백탁이 있는데, 이건 호불호가 갈릴 듯합니다. 저처럼 얼굴 피부가 붉은 사람은 오히려 이런 걸 바르면 마치 비비크림 앏게 바른 것같은 효과를 내거든요.
4. 전성분을 살펴보니 다른 자차에서 발림성을 좋게 하기 위해 집어넣는 것들이 거의 배제되어 있고 순한 식물성 성문들로만 채워졌어요. 그래서 발림성은 떨어지지만 피부에 부작용이 적어서 오히려 좋습니다.
5. 바른 후 끈적함이 전~혀 업습니다. 그냥 뽀애요. 두번 세번 겹발라도 처음 바른 상태처럼 뽀송합니다. 촉촉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 건성인신 분들에겐 이부분이 오히려 마이너스일 것 같네요.
6. 저렴합니다. ㅋ 부담없이 구입 ㅋ
손놀림을 아주 느리게만 안하면 잘 발리고, 피부에 순하고 안심되는 자차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