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보스 차는 특유의 꿉꿉한 향과 맛때문에 살짝 거부감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석류의 상큼함과 달콤함이 저 단점들을 다 커버하면서 루이보스와 기가막히게 균형을 이루네요. 이제껏 꽤 많은 가향 루이보스차를 마셔봤는데 그중 최고 같습니다. 가히 루이보스 가향차의 혁명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매번 구매시 필구하게 될것 같네요.
그런데 셀레셜스 시즈닝 제품은 언제나 내부포장이 불만족스러워요. 접착력도 별로면서 애매하게 끈끈한 기름종이는 만질때마다 불쾌하고 향 날아가는 것도 잘 못 잡아주는것 같아요. 이제 21세기니 내부포장 방식을 좀 바꾸는건 어떨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