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은 최고인 듯.
노란 제형이 끈적할 듯 보이지만, 실제로 바르면 끈적임 없이 스며들면서 코팅됩니다.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면서 샥- 스며들어 안정감있게 안착되는게
보습력에 있어서만은 가히 최고군요. 무슨 카멜 등등 따위와 비교가 안됩니다.
지금까지 핸드크림 여러가지 써봤지만, 사용감이나 보습력은 이게 제일 맘에 듭니다.
괜히 악건성용이 아닌 듯. 그러면서 끈적하거나 무겁지 않아요.
다만, 향이 처음엔 달콤한 듯 괜찮은 냄새가 나는데 곧이어 쏴-한 향이 합해지는게
뭔가 익숙하지 않은 향이네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향을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성분도 좋고 자연향이라 익숙해지면 오히려 질리지 않고 좋아질지도 모르겟다는 느낌.
성분에 대해서는 말할 나위가 없죠.
요즘 해로운 화학성분을 몇 가지 제거한 화장품이 많지만
그것도 얼굴용이지, 핸드크림은 대부분이 화학성분 덩어리거든요.
99% 자연성분의 핸드크림은 시중에서 눈씻고 찾아도 찾을 수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