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링턴에서 나온 데메라라 설탕 정말 강추입니다. 전 커피나 차에 우려서 마시는데 이거 진짜 물건이랑께!! 그윽한 풍미가 있고 차나 커피의 맛을 더욱 살려줍니다. 단점은 아무리 펄펄 끓는 뜨거운 물에 넣어도 바로 녹거나 잘 녹지 않아요. 넣기 전에 파워분쇄하거나 미친듯이 저어줘야 겨우 녹습니다. 그래서 어 이거 왜이리 안 달아 하면서 많이 넣엇다간 커피 끝날때쯤 혀가 아리게 답니다.
나는 이것을 다용도로 이용할 생각으로 구매해 봤으나 한국적인 음식에는 맞지 않았다. 하지만 티나 커피 베이킹에는 아주 훌륭하게 쓰임새가 있었으며 맛도 좋고 성분도 괜찮은 설탕이다.
이왕이면 좋은 설탕을 사용해보고자 주문한 제품인데 양이 많아서 은근히 오래 쓰게 되네요.
이 설탕 항상 쟁여두고 먹어요. 커피랑 참 잘 어울리는 설탕이에요. 그냥 하얀 설탕보다 몸에 좋은 듯도 하고요. 물에도 잘 녹아요. 비정제라서 그런지 뭔가 설탕 먹을 때 죄책감이 덜어지는 듯 ㅎㅎ
기존에 먹고 있던, 시중에 파는 브라질 유기농 설탕이랑 입자크기가 비슷하네요. 저렴하고 질 좋고..만족합니다.
맛은 좋은데 입자가 굵어 굵은 설탕원하시는 분만 구입하세요. 생협에서 사는 유기농설탕 입자보다 살짝 더 굵은듯해요.
최근 카페라떼나 밀크티 해먹을 때 넣어먹는데 은은한 향도 나면서 맛도 좋고, 비정제라 더 좋고!! 너무나 마음에 드는 설탕이예요. 다 먹으면 재구매할 것 같아요ㅎㅎ
싸구려 흰설탕맛 안나서 좋아요 사과파이 만들때 엄청 넣었는데 파이가 타버려서 ㅜㅜㅜㅜㅜ설탕 느므 아깝다는...
일반 설탕과는 다른 은은한 단맛입니다. 아까워서 음식할땐 사용안하고 커피에만 넣어서 먹습니다.
한번씩 먹을때 좋아요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