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랑 시나몬 좋아하시는 분께는 최고의 간식거리인 것 같아요.
전 과일을 무척 좋아하는데, 일본에 살다 보니 과일이 너무 비싸서 자주 못사먹는 바람에
말린과일이라도 사먹자 싶어 주문해본 건데요.
적당히 딱딱하면서 사과 슬라이스를 고대로 말린 느낌이네요. 약간 새콤하기도 하고 조각마다
맛도 조금씩 다르기도 하고, 맛납니다. 대신 모냥새는 정말 자연스러워서 이쁘진 않아요 ^^
사과껍질도 고대로구요.. 매번은 아니라도 가끔 하나씩 담아서 주문할것 같아요.
말린 놈이라 중량이 많지는 않지만 새콤한 맛 때문인지 앉은 자리에서 다 먹어버리거나는 하지 않고
몇 번 나눠서 먹게 되네요. 그래서 포장에 지퍼가 있었음 하는 바람이 조금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