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져 안티버그밤은 제가 결혼하기 전, 신혼여행지에서도 유용하게 썼었어요. 당시에는 틴케이스 형태를 썼고 이후 스틱형을 샀는데 크기가 너무 작아지고 가격은 오히려 비싸져서 좀 그러네요. 성분은 그때와 지금과 다를 게 없고 모기 쫓는 데 어느 정도 효과는 있지 모기를 아예 한 방도 안 물리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효과가 있기에 매년 구매는 하고 있는데 갈수록 가격은 올라가고 크기는 작아지는 느낌이라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네요. 휴대하기 편리하고 성분은 좋아서 아이들이 알아서 발라요. 모기 물린 부분에 발라도 드라마틱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의 진정 효과는 있습니다. 냄새는 레몬그라스나 레몬버베나 향과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