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리 오가닉 특유의 향이 나는 바디로션이에요. 한겨울엔 좀 보습감이 부족하다는 느낌이었지만, 봄에서 여름가는 길목인 지금은 딱 적당하다고 느껴지네요. 바르고 나면 보들 보들하고 꽃그림 박힌 로션용기도 아주 맘에 듭니다.
이거 기다리느라 핸드크림없이 살았더니, 손이 뱀살처럼 터서...ㅠㅠ 이제껏 성분안따지고 아무거나 사용했었는데, 추천받아서 구입했습니다! 몸에도 바르고, 작은통에 덜어 핸드크림용으로도 사용하고있어요 ㅋ 어떤향이라고 표현해야할지모르겠는데, 꽃향기 비슷한 향이 나네요~ 물로 씻으면 약간 미끈덩거리지만, 그래도 싹 지워지지 않아서 전 오히려 좋아요^^;
생긴건 로션인데 질감은 버터에요 한겨울에 발라도 좋네요. 근데 뻑뻑해서 발림성이 점 부적하니 저는 쎄타필이랑 섞어서발라여. 그런데 향이좀...난생첨 맡아본 향입니다. 썁쌀한 장미향?암튼 보통 여성 화장품의 향이아닙니다;;향때매 재구매의사 없습니다
제가 등에 여드름이 좀 나면서 건조한 타입이거든요(겨울에만 건조함) 이 제품은 바르면 바로 흡수되어서 처음엔 건조한게 아닌가 했는데.. 전혀 건조하지 않고 기름지지도 않아서 신기하더군요.(보통 다른 제품들은 둘중 하나였음) 저한테는 잘맞는 제품이라서 재구매했습니다.
로즈향 핸드크림을 찾던 중에 리뷰가 너무 좋아서 구입해 보았는데 기대가 너무 컷는지 생각보다 향기를 별로예요. 아로마향이 살짝 곁들여진 로즈향기예요~ 저는 진한 로즈향 이길 바랬거든요. 텍스쳐도 묶지 않아서 가볍지 않고 무거운 편이라서 여름에 자주 사용하기 번거롭겠다 싶었는데 금방 흡수되어서 찐덕거리진 않네요~
지난번 씨벅톤 료션은 서방님에게 자극이 된다고 해서 다시 구매했어요. 엄청 촉촉한건 아니지만 금방 스며드는게 정말 좋네요. 향은 정말 좋구요. 오브리건 제 보기에 건성보다는 지성에게 굿이에요. 유분기가 전혀 흐르지 않고 보송 보송하거든요.
유기농, 친환경을 표방하는 바디로션들이 많이 그런 듯한데 이 제품도 발림성은 살짝 뻑뻑합니다. 약간 고릿한 장미향이 나요 옛날 어머니들 분이나 향수에서 날 것 같은ㅎㅎ 고릿한 향은 나중에 날아가고 장미향이 잔잔하게 남는 편이라 향은 좋습니다.
제가 인고향을 무지 거부하는데 이 향은 나쁘진 않았습니다.. 그냥 궁금증에 사봤어요. 다시무향을 사서 계속 쓰고 있지만.. 나쁘지 않은 제품이에요 ^^
만족하면서 쓰고있습니다. 향은 은은하고 첨 발랐을때는 좀 흡수가 더디지만, 좀 시간이 지나면 흡수되구요. 트러블없이 무난하게 쓸 수 있는 바디로션입니다.
비누향 비슷한 꽃냄새가 조금강하게 나요 그래도 나쁜냄새가 아니라 좋은 향이고 몸에 바르는 것이라 괜찮습니다. 발림은 조금 뻑뻑해서 많이 발라야 되는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보습력은 훌륭합니다.